240909_북한 풍선 기폭장치, 한국 개모차 외신 관심, 세계 최초 조만장자, 이강인 두산가 열애, 추석까지 폭염
by 100인승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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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인근 공장서 화재…北풍선 기폭장치 추정물체 발견
김포국제공항 인근 화재 발생 공장에서 북한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김포시 고촌읍 1층짜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의 지붕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기폭장치와 종이 잔해물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발견됐다.
세계 최저 수준 출산율을 보이는 한국에서 유모차보다 반려견을 태우는 이른바 '개모차'가 더 많이 팔리고 있는 상황에 외신도 관심을 보였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서울발 기사에서 최근 한국에서 출산율은 낮아지고 반려동물 수는 늘면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3년 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1조달러(1천339조원)의 자산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자산 분석 및 마케팅 컨설팅 업체 '인포마 커넥트 아카데미'는 최근 보고서에서 머스크의 재산이 연평균 110%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추정했다.
폭염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절기 ‘백로’(白露)가 이틀 지난 9일 전국의 80%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63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제주에선 이미 폐장한 해수욕장에 물놀이객이 몰려와 안전요원이 연장 배치됐다. 폭염은 추석 연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