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립대 동아리연합 틀어쥔 신천지… 대학 강당 포교·횡령까지
대표적인 기독교 이단 단체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지방의 국립대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를 장악, 5년간 회장 등 주요 임원직을 독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령 동아리’를 우수 동아리로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는 등 비위도 다수 적발됐다.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학 총학생회 측은 신천지 소속 총동연 임원들을 전격 파면시켰다. 대학 측은 학칙에 따른 처분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지역 교계도 공식 항의할 뜻을 표명했다.
[단독] 국립대 동아리연합 틀어쥔 신천지… 대학 강당 포교·횡령까지
"요즘 분위기 진짜 살벌"…대기업 사원도 '희망퇴직'이라니
올해 하반기 들어 국내 20대 대기업 그룹 중 최소 8개 그룹의 계열사들이 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도 농협은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희망퇴직 시즌에 들어갔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고용 시장이 위축되면서 내수 침체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요즘 분위기 진짜 살벌"…대기업 사원도 '희망퇴직'이라니
4000만원대 중국車, 내년 한국 상륙…BYD "우린 기술기업"[프리미엄 중국産 공습]
중국산 자동차 수입이 늘어난 건 외국 브랜드가 중국 공장 생산물량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영향이 크다. 테슬라는 과거 미국 공장에서 만든 모델Y를 한국에 들여오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공장으로 돌렸다. BMW나 미니, 볼보, 폴스타 등 유럽 완성차 브랜드도 중국 공장에서 만든 일부 차종을 한국으로 수출한다. 여기에 버스·트럭 등 상용차도 중국산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4000만원대 중국車, 내년 한국 상륙…BYD "우린 기술기업"[프리미엄 중국産 공습]
'1만시간 연구' 끝 70만원대 세탁건조기 내놨다…'종합가전회사' 꿈꾸는 로보락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로보락이 올인원 세탁건조기를 출시하며 한국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보단 적은 용량의 제품을 출시해 타깃층을 구분함으로써 직접적인 경쟁보다 시장 안착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로보락은 세탁건조기 출시를 시작으로 생활가전 제품군을 확대해 '종합가전회사'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1만시간 연구' 끝 70만원대 세탁건조기 내놨다…'종합가전회사' 꿈꾸는 로보락
SNS '아웃'… 호주,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 사용 금지
호주에서 16세 미만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규제는 미성년자의 SNS 이용과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 상원은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찬성 34표 대 반대 19표로 통과시켰다.
SNS '아웃'… 호주,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 사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