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4_서울대 차량용 스티커, 삼양식품 역대급 실적, 법인택시 기사 완전 월급제, 김영란법 식사 5만원, 올림픽해단식 일방적 취소

‘난 SNU 엄마(아빠)’…서울대 차량용 스티커에 갑론을박

 

서울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급한다는 차량용 스티커를 놓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차량 앞 창에 ‘서울대 가족’을 드러내는 식의 스티커를 붙인다는 생각 자체가 대학 서열화의 현실을 보여주고 오히려 부추긴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외국 대학에서도 흔한 기념품이 무슨 문제냐는 입장이 공존한다.

 

‘난 SNU 엄마(아빠)’…서울대 차량용 스티커에 갑론을박 (naver.com)

‘난 SNU 엄마(아빠)’…서울대 차량용 스티커에 갑론을박

 

 

“다들 신라면 대신 이것만 먹더니”…역대급 이익 찍은 ‘이 회사’

 

삼양식품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농심은 신라면 가격 인하 여파 등으로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감소했다.

14일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4222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7%, 10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다들 신라면 대신 이것만 먹더니”…역대급 이익 찍은 ‘이 회사’ (naver.com)

“다들 신라면 대신 이것만 먹더니”…역대급 이익 찍은 ‘이 회사’

 

 

"시간만 때워도 월급 꼬박꼬박 받는다"…택시회사들 '초비상'

 

서울시에만 적용되던 ‘법인택시 기사 완전월급제’가 오는 20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사측과 기사 모두 “택시업체 줄도산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회에 법 개정을 요구했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공공운수노조의 몽니에 부딪혀 예정대로 시행하는 것이다. 민주노총은 위반 업체를 고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법안의 문제점을 뻔히 알고도 민주노총의 눈치를 살피다 전국 1642개 택시회사를 탈법으로 내몰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시간만 때워도 월급 꼬박꼬박 받는다"…택시회사들 '초비상' (naver.com)

"시간만 때워도 월급 꼬박꼬박 받는다"…택시회사들 '초비상'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3만 → 5만 원

 

정부가 이른바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상 허용되는 식사비 한도를 이달 말부터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올린다. 정부는 오는 19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심의·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재가와 공포를 거쳐 청탁금지법상 음식물(식사비) 가액 한도 상향은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3만 → 5만 원 (naver.com)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3만 → 5만 원

 

 

파리올림픽 해단식 일방 취소…선수들 잔칫상 엎은 체육회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낸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길에 제대로 된 축하를 받지 못한 채 해산했다. 미리 준비한 해단식을 대한체육회가 일방적으로 취소했기 때문이다.

파리올림픽 일정을 마친 우리 선수단 본진 50여 명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당초 금메달 5~6개, 종합 15위권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등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직후라 공항 입국장에는 수백 명의 팬들과 취재진, 각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들어 뜨거운 분위기를 이뤘다.

 

파리올림픽 해단식 일방 취소…선수들 잔칫상 엎은 체육회 (naver.com)

파리올림픽 해단식 일방 취소…선수들 잔칫상 엎은 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