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0_열대야 경신 가을 폭염, 수조원 D램 중국유출, 국제 커피 원두 가격 급등, 의학교육개선 5조 투입, 티메프 회생절차

89년 만에 가장 질척이는 더위… 열대야 경신한 ‘가을 폭염’ [날씨+]

 

지난밤 서울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를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1분에서 10일 오전 7시 사이 서울 최저기온은 10일 오전 6시에 기록된 25.6도다. 1908년 이후 서울에서 가장 늦게 열대야가 나타난 경우는 1935년 9월 8일이었다. 지난밤이 열대야로 기록되면서 이 기록이 89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89년 만에 가장 질척이는 더위… 열대야 경신한 ‘가을 폭염’ [날씨+] (naver.com)

89년 만에 가장 질척이는 더위… 열대야 경신한 ‘가을 폭염’ [날씨+]

 

 

수조원 D램 기술 중국에 홀라당… 삼전 전 상무, 中정부 돈으로 공장까지 지었다

 

개발 비용만 수조 원이 들어간 삼성전자의 핵심 반도체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려, 1년 만에 복제품까지 만들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년 전만 해도 최첨단 기술이었던 2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영업비밀을 빼낸 이들을 잡고 보니,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 반도체(현 SK하이닉스)에서 임원을 지낸 반도체 전문가와 삼성전자 전 수석연구원이었다.

 

수조원 D램 기술 중국에 홀라당… 삼전 전 상무, 中정부 돈으로 공장까지 지었다 (naver.com)

수조원 D램 기술 중국에 홀라당… 삼전 전 상무, 中정부 돈으로 공장까지 지었다

 

"저가 커피, 싼맛에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초비상

 

국제 커피 원두 가격이 급등하면서 카페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베트남, 브라질 등 원두 생산지의 이상기후 여파로 생산량이 줄면서다. 특히 세계 제2위의 커피 원두 생산지인 베트남이 슈퍼태풍 '야기'로 큰 피해를 입으면서 비용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베트남산 원두는 값이 저렴한 편이라 저가 카페나 소규모 자영업자 카페에서 많이 이용하는 재료다.

 

"저가 커피, 싼맛에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초비상 (naver.com)

"저가 커피, 싼맛에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초비상

 

 

'증원 의대' 지원…의학교육 개선에 2030년까지 5조 투입

 

의대 증원에 맞춰 정부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약 5조 원을 투입해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나섭니다. 국립대 의대 교수를 3년간 1천 명 증원하고 실험·실습 첨단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국립대병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증원 의대' 지원…의학교육 개선에 2030년까지 5조 투입 (naver.com)

'증원 의대' 지원…의학교육 개선에 2030년까지 5조 투입

 

 

법원, '티메프' 회생절차 개시 결정…회생 신청 44일 만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10일 두 회사의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채권자 목록을 작성하고, 채권 신고와 조사 등을 거쳐 회생계획안이 마련되면 법원이 인가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속보] 법원, '티메프' 회생절차 개시 결정…회생 신청 44일 만 (naver.com)

[속보] 법원, '티메프' 회생절차 개시 결정…회생 신청 44일 만